Not just in a new state physically but officially in a new state of mind.
I am in the process of learning to trust myself.
The more I open myself, the more I trust myself and listen to myself.
To open is to listen.
새로운 곳에서 시작하는 내 인생의 제 2 라운드.
제 1라운드가 몸을 푸는 준비 과정이었다면 이번 라운드는 본격적인 시합의 시작이다.
전 라운드에서 내 자신에 대해서 배운 것들, 즉 표면 관찰을,
다음 단계인 의미 파악으로넘어가자, 즉 내면 해석.
처음에 관찰한 것들을 이제는 관찰에서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이 해석하고 온전히 적용하는데
힘쓰자. 그리고 적용에서 끝이 나는 것이 아니라 적용은 또 하나의 관찰로 연결되어 다시 한번 해석하고 색다른 적용으로 무한적으로 꼬리를 물어 계속해서 돌아간다. 빙글빙글.
관찰, 해석, 적용. 어느 한곳에서 만족하거나 멈추는 것은 포기하는 것이고 절망하는 것이고
나를 더 이상 믿지 않고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멈추지 말고 계속 전진하자.
때론 가다가 잠시 쉬는 것도 좋다. 하지만 쉼을 위한 쉼을 쉬지는 말자는 말이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안식하셨다. 안식의 의미는 감탄이다.
그 동안 창조하신 만물들을 둘러 보시고 돌아 보시면서 좋아하시고 기뻐하시며 영광 받으셨다.
그것은 창조주의 관점이고 나와 같은 피조물에게
안식은 감동이다.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에 대해서 감사하고 축복하는 것이다.
안식을 통해서 감동을 받는 다는 것은 일하고 쉴 때,
우린 일로부터 쉬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려고 쉬는 것이다.
The end of weekend is Monday. We rest to work, not from work.
주말/안식의 목적은 주말/안식이 끝났을 때 삶의 현장으로 내가 서 있어야 하는 곳에서 서있고
나에게 맡겨진 일을충실히 실행하는데 있다.
지금까지 내가 해왔던 일들 보다 더 많이 일하고 많이 움직이고
더 많이 감사하고 더 많이 기뻐하고 더 많이 찬양하고 더 만이 축복하기 위해서 나는 안식한다.
안식과 내 자신을 믿는 다는 것을 연결해 보면 내가 안식하는 이유는
그 동안 내 자신을 믿지 못하고 의심했던 것들을 다 내려놓고 털어 버리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내 자신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고 할 수 있다고 권면하기 위해서이다.
그 동안 외부적인 일들로 너무 분주해 내 자신에게 소홀했던 나와 시간을 가지면
대화를 하는 것이 안식이다. 그리고 관찰, 해석, 적용을 한 단어 합치면 대화이다.
내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 내 자신을 관찰하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안식이란 내가 그 동안 경청하지 못했던 소리들에게 귀를 기울이는 것이고 침묵해야 했지만
말을 한 것들 앞에 잠잠히 앉아 있는 것이다. 대화가 안식이고 안식이 대화이다.
나에게 안식이 필요하다는 것은 내 자신과의 대화가 부족했다는 것을 의미하고
나에게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은 감동을 주는 안식이 부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안식과 대화의 균형을 잡는 것이 건강한 인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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