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t help detesting my relations.
I suppose it comes from the fact that none of us can stand
other people having the same faults as ourselves.”
다른 사람을 미워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분명히 자기 자신을 미워하기 때문일 것이다.
나 자신을 미워하기에 자신을 향한 미움을 다른 사람들에게 돌리는 것이다.
다른 사람은 나의 단점이나 약점을 날카롭게 보여준다.
다른 사람은 거울과 같은 것이란 말이다.
다른 사람에게 신경질이 나면 그건 그 사람의 모습에서 나 자신을 발견해서이다.
반대로 보면 내가 싫어하는 사람은 나의 부족함을 닮아서일 것이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한 후에야 다른 사람들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아야 한다.
말로만 아는게 진짜로 알아햐 한다.
오직 그 후에야만 내 이웃을 하나님이 내 몸을 사랑하는 것 처럼 사랑할 수 있다.
인간은 왜 자기 자신을 미워하는 것일까?
자신에 대한 단점에 대해서 엄격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엄격이라기 보다는 괴롭힌다고 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내 자신에 대해 자비로워지자.
나니까 괜찮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잘못은 잘못이라 솔직하게 인정하되
필요 이상으로 나 자신에게 죄책감을 주지는 말자.
잘못한 만큼 힘들어 하고 잘한 만큼 칭찬하면 되는 것이다.
내 자신에 대해서 냉정해 지고 이성적으로 대하자.
천천히 생각하면서 살면 되는 것이다.
나 자신을 알아가고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이해하면서 살자.
내 자신을 배려하고 아끼고 소중히 여기면서 살 때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할 수 있게 된다.
내 이웃과 내 자신은 별개가 아니다.
같이 함께 사는 것이다.
나를 알아야 내 자신을 알 수 있고 내 이웃을 통해서 나 자신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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