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조심하는 사람은 자신의 생명을 보존하지만, 입을 함부로 여는 사람은 자신을 파멸시킨다.
게으른 사람은 아무리 바라는 것이 있어도 얻지 못하지만, 부지런한 사람의 마음은 바라는 것을 넉넉하게 얻는다.
The one who guards his mouth preserves his life; The one who opens wide his lips comes to ruin.
The soul of the sluggard craves and gets nothing, But the soul of the diligent is made fat.
말을 지키는 사람은 생명을 지킨다.
즉 말이 생명이라는 것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하느냐가 내가 어떤 인생을 사느냐이다.
Choice of words is choice of life.
Live or die is decided by what I choose to say.
입을 함부로 여는 사람은 자신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과 같다.
To love myself for God's sake is to express myself for his his sake.
To love is to express.
Loving my neighbor with all my heart starts with expressing my mind sincerely.
Do not say it unless I do not mean it, do not speak what is not true.
Only speak what I mean and speak what is true, that is love.
게으른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똑똑한 사람이 돈이 많은 사람이 바라는 것을 얻는 것이 아니다.
오직 부지런한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는다.
여기서 부지런한 사람이란 물론 일을 많이 하고 열심히 움직이는 사람이라는 뜻도 있지만
그것 보다는 마음/생각과 행동이 일치 되는 사람이다.
다시 말해 언행일치이고 두 마음을 품지 않은 사람이다.
한쪽으로는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받고 싶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친구들과 나가 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원하는 것이 두가지이기 때문에 이 두가지 사이에서 갈등만 하다가
둘다 놓지고 원하는 것을 아무것도 없지 못한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기에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그것을 실천하기에 부지런한 사람인것이다.
다시 말해 나를 아는 사람이 부지런한 사람인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행동이 나오는 것이다.
행동이 없는 이유는 내가 누구인지 몰라서인 것이다.
행동의 부재는 자기지식의 부재를 의미한다.
정체성의 혼돈이 게으름과 나태함의 원인인 것이다.
부지런하여 내가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면 나 자신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내 자신을 아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을 먼저 앎으로써
나 자신을 하나님이라는 문맥안에서 발견하는 것이다.
부자인 체하나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가난한 체하나 많은 재물을 가진 사람이 있다.
There is one who pretends to be rich, but has nothing; Another pretends to be poor, but has great wealth.
영리한 사람은 잘 알고 행동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어리석음만을 드러낸다.
Every prudent man acts with knowledge, But a fool displays folly.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여기서도 알수 있다.
겉으로 나 자신을 많이 알고 있다고 말하는 실제로 자신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자신의 대해서 잘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이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잠언에서 말하는 진정한 부자는 돈이 많은 자가 아니라
하나님에 대해서 많이 알고 내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다시 말해 잠언에서의 부의 개념은 돈이나 재물이 아니라 지식이라는 차원이다.
나를 많이 알고 주님을 만히 아는 사람이 많이 가진 사람이다.
명예나 재력이 아닌 지식을 가진 자가 부자이다.
여기서 영리한 사람이란 자신을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다.
자신을 파악하고 있기에 내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조한다.
하지만 미련한 사람은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은
자신의 단점을 그대로 방치하여 자신의 어리석만을 보여준다.
자신이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나에 대해서 얼마나 무식한지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닌 다는 말이다.
앞에서 처럼 여기서 말하는 영리와 지혜는 나를 아는 것이고
어리석음은 나를 모르는 것이다.
결론: 말을 조심해야 생명을 보존한다는 말은 말을 조심해야 내 자신을 알 수 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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