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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Vin

To know is to forgive




The better you know yourself, the more you can forgive yourself.

나를 알아가는 것과 용서하는 것이 연관이 있다는 말이다.

나를 더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나를 더 용서할 수 있다는 말이다.

더 알고 더 이해하면 더 용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를 안다는 것은 내가 왜 그런 일을 했고 그 당시 내 마음이 어땠는지 이해하는 것이고

그럴 때야 비로써 용서할 있게 된다.

작년에 본 영화 'brave'를 보면 메리다는 엄마를 더 알아가고 이해함으로써 용서하고 운명을 바꿀 수 있게 된다.

더 알아가고 깊이 이해한다는 것은 

내가 전에 보지 못한 것들을 보게 되는 것이고

그러므로 전에 알지 못한 것들을 알아가는 것이다.

내 입장에서만 보지 말고 상대방에 입장에서 보라.

내 입장에서만 보지 말고 내 자신에 입장에서 보라.

과거에 실수와 잘못을 한 내 모습을 미워하기 보다는

그 때 내가 왜 그래야만 했는지 그 때에 나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라는 말이다.

지금 내 입장에서 과거를 보면 과거는 상처 덩어리지만

그 때로 돌아가서 내 자신을 좀 더 이해하고 다른 각도로 내 자신을 바라 본다면

내 자신을 용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용서를 가능케 하는 힌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 자신을 알고 이해하고 용서함으로써 

나는 내 자신으로 부터 자유로워 질 수 있겠된다.

알아가는 것과 용서한다는 것은 화를 내지 않겠다는 것이다.

화를 내면 상대방의 말은 들리지도 않고 입장은 보이지도 않는다.

분노는 이성의 부재이고 그러므로 알거나 이해하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생각을 못하면 알수도 없고 용서도 없다는 말이다.

생각이 말을 말이 행동을 행동이 습관을 습관이 인격을 인격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은

생각, 즉 배려는 용서의 시작인 것이다.

내 자신을 잘 안다는 것은 얼마나 내 입장에서 보지 않고

내 자신의 입장에서 본다는 말이다.

쉽게 말해 내 거짓 자아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다.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선입견이나 편견 없이 보자.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알아가는 것이고 용서이다.

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없을 때는 

그렇게 볼수 없게 만드는 것들을 찾아 하나씩 정리해 나가자.

내 거짓 자아에게 속고 현혹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정직해 지는 것이 용서로 가는 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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