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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h Nie

The truce of God B





The purity of heart:  devoted to God without reserve, single-mindedness, unswerving faithfulness.


청결한 마음은 오직 하나 만을 원하는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고 아낌 없는 섬김이다.


Real desire is about recognizing that I have no resting place.


진정한 욕망은 내가 쉴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을 때 시작한다.

내가 갈 곳은 다른 곳이 아니라 하나님 품이라는 사실.

그리고 오직 한 곳만을 향해 달려 가는 것.


My journey ends when it reaches God and even then it does not come to a comfortable full stop 

because God is himself a region or unending new discovery and reappraisal and fresh vision.


하나님은 나의 도착지이면서 동시에 여정이다.

그곳에 도착하면 바로 또 하나의 길이 시작되고 

연속해서 여행 길을 떠나야 하는 나그네 운명.

나그네가 인간이다.

하나님은 늘 새로우신 분이기에 내가 안다고 생각하는 순간 

또 다른 면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이 끝없이 반복된다.


Pure desire is desire that longs to grow  endlessly in knowledge of and rootedness in reality and truth.


순순한 욕망은 끝 없이 성장하는 마음이고 현실과 진리에 뿌리를 둔다.

현실과 진리를 알아가면 갈 수 록 더욱 더 깊이 이해하고 

내 뿌리도 더 깊이 자리를 잡아간다.

성장하고 이동하고 변하기를 끝임 없이 갈망하자.


The hunger is part of being human.


배고픔이란 인간의 한 부분이다.

갈증이 있기에 우물을 찾아 나서고

고독하기에 사랑을 찾아간다.

무언가 아쉽고 허전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야

발전하고 성장하고 변화할려는 동기부여가 되어 현재에 만족하기 보다는 

미래를 바라 보면 전진하게 된다.

현재에 만족하면 성장도 변화도 없다.

물론 부족함이 있음으로 불평도 하고 원망도 한다.

그러면서 감사와 기쁨을 배워가는 것이겠지.

인간이란 부족한 존재라는 것을 기억하자.

혼돈되기에 지혜를 찾아 나선다.

부족함과 배고픔도 하나님은 선하게 사용하신다.


Integrity and fragmentation.


순순한 마음은 단순한 마음이다.

나는 오직 한 가지 만을 필요로 하는 것을 아는 것.

여러가지가 아니라 한 가지.

한 가지만을 원할 때 침묵할 수 있고

그래야 경청과 대화가 가능해진다.

여러가지를 원하면 내 마음은 복잡하고 불결해 진다.

오직 한가지만 순수하고 단순하게 사랑하자.

여러가지를 원하는 것이 청결한 마음이 아니라 한가지만을 사모하는 마음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 한 가지만.

세상은 욕심과 야망이 많은 사람을 원하지만

하나님은 한가지만 담고 있는 가난한 그릇을 원하신다.


Purity of heart involves and includes poverty, 

the poverty of wanting one thing and not being distracted by many.

Poverty thus becomes a freedom from anxiety 

and the desperate effort to shore up the precarious ego with superficial gratifications.


한 가지만을 원할 때 주님만을 바라 볼수 있다.

왜냐하면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은 나를 유혹할 수 없다.

그런데 내가 원하는 것이 하나님 한 분만이면 이 세상에 그 어떤 것도 나를 유혹할 수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 말고도 다른 여러가지를 원하면 나는 너무나도 많은 것들에 쉽게 유혹당한다.

나와 하나님 사이를 방해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신앙생활은 피곤해진다는 말이다.

가난한 마음은 유혹당할 것이 없다.

텅 비어 있는데 내가 원하는 것이 없는데

어떻게 나를 유혹할 수 있을까?

내 마음을 여러가지로 채우려고 하지 말고 비우려고 하자.

내가 내 마음을 비울 때 

하나님께서 채우실 수 있게되는 것이다.


the conscious participation in an order of compassion makes human life.


양심적으로 참여하는 삶이 인간이다.

그리고 참여의 이유는 사랑이다.

내가 그 사람을 사랑함으로써 그 사람과 인생을 같이 하며

동참하고 사는 것.

나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는 것이 인간이다.


Peace not ease.


쉬운 것은 화평이 아니다.

아무런 일도 없고 아무런 노력이나 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화평이 아니라 아무것도 아닌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비슷해 보이나 내면은 다른 것을 혼돈하지 말고 명확하게 분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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