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선교를 다녀 온 후 느낀 것 중 하나는 중 상대성이다.
선교와 직접적으로는 상관 없는 것이지만 상대적으로 콜롬비아가
조지아 보다 더 덥고 습해서 다녀온 후 오히려 조지아 날씨가 좋게 느껴젔다.
여기서 하나 배운 것은 세상에서 대부분 것이 상대적이고
내 마음 먹기 달렸다는 것이다.
내 생각과 마음만 고처 먹으면 대부분의 문제는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관계의 문제도 그렇고 그 외에 것들도 또한 크게 다르지는 않다.
내 생각을 바꾸면 내 운명이 바뀐다는 것이다.
내 관점에 따라서 크게 보이는 문제도 별것이 아닐 수도 있고
별것 아니것도 반대로 거대하게 보일 수도 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골리앗과 싸울 수 없었지만
다윗은 싸울 수 있었던 것이다.
상대적, 주관적, 선택.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내가 어떻게 받아 드리냐에 따라
문제의 크기가 결정된다는 것이다.
문제가 커서 큰 것이 아니라 내가 크다고 믿기 때문에 큰 것이란 말이다.
물론 과소평가하는 것은 방심과 교만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대평가하는 것 또한 똑같이 위험한 것 같다.
과소평가 = 방심, 교만
과대평가 = 소심, 불안
있는 그대로 보고 최대한 정확하게 보는 중에
내가 느끼는 것에 현혹되지 않기.
별거 아니다.
오직 담대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자.
확대해석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자.
하나만 선택할 것이라면 내가 할 수 있는 쪽을 선택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