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מָ‏ן

24:10,16-17

재난을 당할 때에 낙심하는 것은, 너의 힘이 약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다

If you are slack in the day of distress, Your strength is limited.


능력이란 내가 재난을 당했을 때에

재난을 당하지 않았을 때 처럼 기뻐하는 것이다.

내가 항상 기뻐하지 못한다는 것은 내 신앙이 얼마나 성숙하지 못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고난을 당할 때도 부지런히 사는 것이 

내 힘이 얼마나 강한지 드러내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에게 드러내는 것이라는 말이다.

재난을 당할 때는 혼자 있게 마련이다.

재난을 당할 때 홀로 기뻐하는 사람이 되자.

고난을 당할 때 혼자 있을 때

기뻐하는 자가 항상 주 안에서 기뻐하는 자이다.

어쩜 주 안에 있다는 말은 내 주위에 사람이 있건 없건 이라는 말일수도 있겠다.







의인은 일곱 번을 넘어지더라도 다시 일어나지만, 악인은 재앙을 만나면 망한다.

For a righteous man falls seven times, and rises again, But the wicked stumble in time of calamity.


칠전팔기.

일곱번 넘어지고 여덜번 일어나는 사람.

그가 의인이다.

한번도 넘어지지 않는 사람이 의인이 아니라 

넘어저도 다시 일어나는 사람이 의인인 것이다.

죄인은 한번 범죄하고 두번 다시 일어나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절망에 빠지는 사람이다.

절망이란 나는 더 이상 할 수 없다고 자신에게 말하며

자신에게 두번째 기회, 재도전에 기회를 가로 막는 사람이 죄인이다.

소망이란 나는 실패했다고 깨끗하게 인정하지만 

한번의 실패가 내 인생의 끝을 의미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기에

한번도 시도해 보고 다시 해 보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의인이다.

내 자신에게 일곱번의 실패 후에도 한번도 성공의 기회를 주는 것이 의인이고

단 한번의 실패후에 더 이상의 실패를 감당할 수 없기에 두번 다시 시도하지 않는 사람이 바로 죄인인 것이다.

재앙을 극복하는 사람, 재앙 때문에 포기 하지 않는 사람이 의인이고

재앙 때문에 포기하고 극복하지 못하고 주저 않는 사람이 죄인인 것이다.

기쁨이란 실패 속에서 포기 하지 않고 한번 더 시도할 수 있는 용기이다.

한번 더 시도한다고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고

똑같은 실수의 반복일 수도 있고 다시 한번 다칠수 도 있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시작해 보자는 것이다.







원수가 넘어질 때에 즐거워하지 말고, 그가 걸려서 쓰러질 때에 마음에 기뻐하지 말아라.

Do not rejoice when your enemy falls, And do not let your heart be glad when he stumbles;


마지막으로 진정한 기쁨이란 원수가 넘어질 때 즐거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마음 아파 하는 것이다.

물론 원수라 밉고 싫고 하겠지만

그렇더라도 원수에게 악한 일이 생기기를 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한 일이다.

하나님은, 적어도 내가 믿는 하나님은, 이웃에게 악한 일이 생겨도 기뻐하시는 분이 아니라

오히려 슬퍼 하고 그들을 위해 걱정하며 기도하시는 분이기에 나도 그러해야 한다.

능력과 승리는 원수를 부끄럽게 하는 것인데

싸워서 이겨서 수치스럽게 모욕을 주는 것이 아니라

그에게 과분한 자비와 사랑으로 대하여 그를 회개하게 하여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다.

Nothing is more powerful than undeserved love.

Undeserved love that is given unreservedly: my greatest weapon, arsenal, repertoire.

The best way to humiliate my enemy is to love him more than he can b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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