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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Vin

살아간다는 것

살아간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었으니


올바르고 정확하게

그 말씀에 순종하며 산다는 것도

참으로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주신 그 말씀을 보면서

어긋남 없이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보람되고 축복된 일인지


주신 선물을 하나하나에

그 사랑을 베풀면서 

어긋남 없이 살게 하려고

얼마나 가슴 조이며

지켜보았는가


그들을 위한 선물로

아낌없이 나누어 주었는데


그런데도 때때로

어긋나서 마음대로 하는 때가

얼마나 많아졌는지


너는 돌아서야 하리니

올바른 길로

그 길을 찾아 성실히

살아야 하느니라


그러기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네







살아 있는 거 자체가 얼마나 큰 일인지...


그것 만큼 대단하고 창조주에게 영광 돌리는 일이 또 있을 수 있을가?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계속 살자 성실히 살자


그리고 내가 서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가자


사랑한다는 것은 돌아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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