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e Vin

교만 허물기

무관심은 어린이를 집 밖으로 내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도는 변하지 않았다.


고통은 당신을 거스르는 슬픔.


선한 의도와 나쁜 습관 사이에서 갈등하며 회개했다.


진실로 겸손한 사람은 어떤 일이 있어도 자신이 화를 내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영혼안에서 마지막으로 죽는 것이 교만이고 외적인 행위에서 가장 파괴되지 않는 것은 열정이다.


감정에 치우치면 쉽게 죄를 짓는다.


증명되지 않은 온유함은 가장된 속임수일 뿐이다.


결점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 결점을 건드리지 않아 그저 잠재해 있던 것에 불과하다.







교만이 분노의 원인이다.

겸손한 자라도 화라는 감정을 어찌할 수는 없다.

겸손한 자는 오직 그 분노를 다스릴 뿐이다.

화를 내지 않는 것이 겸손이 아니라 화가 나더라도 죄를 짓지 않으면서 

그 화를 잘 다스리는 것이다.

Baby sitter가 화를 내지 않고 아이를 보는 것 처럼 말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아닌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다.

결점이 눈에 보이지 않는 다고 해서 내가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 아니다.

사람들은 겉 모습만 보고 판단핟기에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것들은 취급하지 않는다.

다른사람의 신앙이나 인격도 좋은 면만 보고 좋다고 하고 나쁜 면만 보고 나쁘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크게 보자.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까지도.

이것이 천사도 아니고 악마도 아닌 인간이라는 존재이다.






'Le Vin'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순한 믿음  (0) 2012.07.22
사랑에는 이유가 없다  (0) 2012.07.20
살아간다는 것  (0) 2012.05.31
창고 문을 열어놓고  (0) 2012.05.30
어려운 모습들  (0) 2012.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