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 is not in the notes, but in the silence between.”
하는 말 보다는 하지 않은 말.
침묵 > 말.
쉼표가 음표 보다 더 중요하다는 말이다.
사람은 이미지나 겉모습을 중요하기 때문에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을 하기 보다는 거기에 반대되는 말을 한다.
자신의 의도가 들키지 않게 숨기는 것이다.
그리고 숨기기 위해서는 내가 하고 싶은 말 보다는
올바르게 보이는 말을 선호한다.
말을 들을 때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보기 보다는
하지 않은 말에 집중하자.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말 보다는 그 이면에 숨겨저 있는 것들을 들어야 한다.
말을 듣기 보다는 의도를 파악하자.
음악도 말과 마찬가지이다.
작곡가가 그 순간에 소리를 내기 보단 한 박자 쉬워 가려고 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곡 해석에서 매우 중요하다.
인생도 그런 거 같다.
내가 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중간에 안식의 의미를 맛 보는 것이야 말로
참된 인생의 묘미가 아니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