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מָ‏ן

Once more

그러나 그를 맞아들인 사람들, 곧 그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셨다.

이들은 혈통에서나, 육정에서나, 사람의 뜻에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에게서 났다.


But as many as received Him, to them 

He gave the right to become children of God, 

even to those who believe in His name,

who were born, 

not of blood nor of the will of the flesh nor of the will of man, 

but of God.




요한은 예수를 만물의 창조주로 소개하면서 복음을 시작한다.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의 나오는 족보는 없다.

요한은 예수를 창조주로 소개함으로써 세상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인간들을 피조물이라고 설정한다.

창조주와 피조물, 다시 말해 주인과 하인의 관계이다.

주인이 자신의 집에 오면 하인이 그를 환영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고 

그렇게 하지 않았을 때는 처벌 받아 마땅한 일이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그런 예수를 사람들은 알아보지 조차 못했다고 

그는 그의 땅에서도 이방인이였고 그의 백성들한테도 찬밥신세였다.

그러나 그 백성들 모두 다 그를 알아보지 못한 것은 아니라고 성경은 말한다.

저자는 예수가 환영 받을 자격이 없어서 환영을 받지 못한게 아니라

환영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는데고 불구하고 

환영 받지 못한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이렇게 환영 받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모두 다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소수라도 그를 환영하는 사람들에게는 자비를 베푸셨다.

그리고 그를 알아보고 맞아들인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 특권이 주어젔다.

그를 맞아들인 다는 것은 그의 이름을 믿는 다는 것이다.

이름을 안다는 것은 그가 누구인지 안다는 것이다.

맞아들인 다는 것은 그를 환영하고 마음으로 맞아들인 다는 것을 뜻한다.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성경의 톤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를 맞아들이지 않은 것 처럼 말하지만 정녕 그들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지 왜 그의 이름을 믿지 않았는지, 등등....

그런 이야기에 대해서는 침묵한다.

내가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지 않으셨을 거라는 것이다.  

물론 이것 또한 성경에 명확하게 기록된 것은 아니기에 추측일 수 도 있겠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으로 부터 태어 난다.

다시 태어 나는 것이다.

모든 인간은 육적으로 이미 태어 났기에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누린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다시 태어난 다는 말이다.

하나님에게서 태어나는 것은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다.

혈통에서 난다는 것은 나의 가족, 구체적으로 부모를 뜻한다.

내가 어는 집안이나 가문에서 태어났는지를 의미한다.

그리고 부모의 따라 대부분의 경우 인종과 국적, 그리고 고향이 정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인 위치, 신분일 것이다.

High, middle, low class.

내가 속한 사회에서 위치를 정하는 것 만큼 큰 역활을 하는 것 중에서 

혈통만한 것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혈통은 하나이다.

십자가에서 흘리신 유월절 어린양의 피, 보혈의 은혜를 입었냐 입지 않았냐 이다.

그리고 인간의 뜻은 내가 어떤 노력을 했느냐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내가 과거의 얼마나 잘 나갔는지, 얼마나 큰 업적을 성취했고 부와 명예를 

소유했느냐는 무의미 하다는 것이다.

그럼 그렇게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를 누리면서 산다는 것은

그와 함께 매일 생활하고 동거하는 것이다.

그의 이름을 믿는 다는 것 또한 그의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 분의 name value가 하락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출가외인이 친정을 떠나 시집으로 들어가는 것 처럼

세상을 떠나 예수라는 가문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입양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Remember remember the lord of my family memb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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