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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Vin

Jazz: the way of improvisation

"Beauty is not caused — It is — 

Chase it, and it ceases — 

Chase it not, and it abides."

― Emily Dickinson


Power and Freedom


ex nihilo or from something


beginnings:  secular, humanly produced and ceaselessly re-examined.

origin:  divine, mythical and privileged.


Shape vs. function.


하나님이 창조주라고 부르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알아 보자.

단순히 물질적인 차원에서 내 몸을 만드셨기에 창조주라고 부르는 것일까?

그건 아닌 것 같다.

왜냐하면 너무 쉽기 때문이다.

내가 단번에 생각해서 맞출 정도로 하나님이 그렇게 단순무식하신 분이 아니란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그분이 창조주는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나를 만드시고 나랑 아무런 상관없이 그냥 살아가는 존재라면 그것이 과연 창조주 인가?

부모도 낳아 주어서 부모이기도 하지만 키워 주어야 진정한 부모이지 않을까?

창조주도 부모와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나에게 육신을 만들어서 생기를 불어 넣어서 창조주가 아니라

만들어진 나와 매순간 동행하면서 나를 인도하기에 창조주인 것이다.

그리고 인도란 나의 존재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뜻한다.

내가 왜 존재하는지 내 존재의 이유, 목적, 역활이 무엇인지 까지

만들어서 나를 부르시기에 창조주인 것이다.

겉으로 눈으로 표면적인 것 뿐만 아니라 

내면에 본질적인 것 까지 창조하셨기에 창조주이신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나의 창조주이신 것은 나를 아시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존재이고 이 땅에서 내가 해야 할일과 해서는 안 될이 무엇인지 알고 계시며

내가 위치와 삶의 터전이 어디 인지 내가 속한 곳이 어디며

나의 소명, 역활, 사역에 대해서 나 보다 더 잘 알고 계시기에 창조주이신 것이다.

God did not just created my body but also my nature, tendency, and inclination.

That is why He is my creator for he knows me like no one does.

He is my savior and creator.

Salvation and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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