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두번째 기회라는 것이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오류나 실수 때문에 절망에 빠지지 않을 수 있다.
나에게 한번 더 기회가 있고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고 끝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그것이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 설수 있는 힘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이 인생에 방해가 될 때도 있다.
그것은 한번 더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번 기회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 다시 하면 된다는 아니한 생각이 그것이다.
방심하는 마음, 교만한 마음.
다음 기회가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는 것이다.
인간이란 뚜껑을 열어 알 수 있는 존재니까.
최선을 다하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말자.
최선을 다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나의 한계에 부디치는 것이 두렵기 때문이다.
최선을 다해도 실패했을 경우 다시 일어설 수 없을 것 같아서 이기도 하고
최선을 다한 내 모습이 비참해서 이기도 하다.
한번 해 보자. 별 것도 아닌 것이다.
It is nothing, I do not have to make it a monster.
나에게 주어진 것은 오늘, 지금, 현재, 이 순간 뿐이라는 것을 명심하자.
두번째 기회는 두번째 기회가 와야 오는 것이지 오기도 전에
두번째 기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나에게 주어진 일에 소홀이 하지는 말자는 말이다.
My back is against the wall. I have nothing to hide; nowhere to run.
One way or the other, this is the end of the line. Give my best shot and spend everything I have.
Relentless, fearless.
한번 해 보자.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고 얼만큼 해 낼수 있는지 알아가 보자.
미지에 세계라 불안하고 초조하지만 다 극복하고 정복해 보자.
Once more into the fray
Into the last good fight I'll ever know
Live and die on this day
Live and die on this day
늘 그랬듯이 인생은 struggle이고 살아 있다는 것은 저항하고 전투하는 것이다.
항복하고 포기하는 것은 더 이상 살지 않겠다고 살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것을 의미한다.
살아도 산 것이 아닌 좀비 같이 살지는 말자는 말이다.
나로 하여금 넘어지고 패배하고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런 것들에 마음 쓰지 말고 귀기울이지 말고 가자.
나로 하여금 교만해지고 잘난척하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그런 것들에 마음 쓰지 말고 귀기울이지 말고 가자.
다른 사람들에 말에 신경 쓰지 말고 내 갈 길만 가면 되는 것이다.
인생은 나를 매번 전쟁터로 초대한다.
이번이 마지막 싸움이라 늘 말하지만 싸워서 승리하고 나면
더 큰 싸움이 나를 기다리고 있고 너무 강한 적이 나를 환영해 줄 뿐이다.
싸우고 또 싸우고 휴식이나 위로 없이 인생은 연속적인 전쟁터일 뿐이다.
내가 계속해서 싸워야 하는 이유는 싸움을 통해서 승리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싸움을 통해서 나에 대해서 더 많이 알아가는 것이다.
싸우는 나의 모습을 돌아 보면서 내가 공격은 어떻게 하며 수비는 또 어떻게 하는지
내가 잘 싸우는 방법과 잘 못 싸우는 방법도 보고 내가 왜 싸우는지도 보는 것이다.
싸우고 난 후에 승리를 하던 패배를 하던 거기서 오는 허무함과 비참함
그리고 내가 그것들을 통해서 마음이 어떤 것들을 느끼면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관찰하고
다시 말해서 싸움이란 내 자신을 체험하는 것이라고 할수도 있다.
상대방과 충돌한 나의 모습을 보고 깨달음을 얻고 그렇게 아파하고 성숙해 저 가는
내 자신을 바라 보면 패배했다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내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간과 공간을 주라는 말은 기다리라는 말이다.
여백, 침묵, 안식은 인내와 같다.
오늘 살고 오늘 죽는다.
인생은 희비가 교차하고 생사가 왔다 갔다 하는 intersection이다.
살았을 때는 죽음을 배우고 죽기 전에는 삶을 배우는 것이다.
삶이라는 문맥안에서 죽음을 온전히 이해해야 죽음이라는 문맥에서 삶을 embrace할 수 있게 된다.
하나만 알면 둘다 모르지만 둘을 알아야만 하나씩 알 수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살수 있고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으며
끝을 두려워 하지 않아야 시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