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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Vin

낚시 와 Biloxi




처음으로 가보는 Mississippi.
미국에 와서 동북부를 주로 많이 가보고 서부도 몇 번 갔다온 나로써는 
아직도 미국이라는 나라에 미지의 세계가 남아 있다는 것이 희소식이였다.
동남부 지역에서 내가 가 보고 싶었던 곳이 미씨씨피주 보다는 
뉴 올린즈와 마이애미를 조금 더 선호했지만
미씨씨피를 가게 된 기회가 생긴 것 만으로도 기쁘다.
플로리다, 알라바마는 몇번 갔고
조지아로 이사와서 동남주 지역은 비교적 많이 돌아 다닌 편이지만 
아직도 못 가본 곳이 너무 나도 많기에
갈 곳도 할 것도 보고 싶은 것도 배워야 할 것도 많이 남았다는 점에
내 삶에 활력소가 되어서 좋다.
Thy word is my bread of life;
The energy of the mind is the essence of life. -- Aristotle






내가 여행을 다니며 새로운 것 들을 경험하는 것을 좋아 하는 이유는 
첫번째로 식상하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해서 이다.
그리고 낯선 환경에서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배우고 
하나님이라는 문맥안에서 나를 해석하는 법을 배우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두번 째는 여행 자체와 여행 통해서 얻는 것들을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에 대해서 알고 하나님에 대해서 더 배우는 것을 
과제나 의무가 아닌 선물이라고 말하면 재미도 있고 기쁘며 감사하는 마음이 생긴다.
여행/여정이 유익한 이유는 나를 새로운 context에서 해석하게 하며
both internally and externally.
나 자신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하기도 
하지만 내 주위도 새로운 환경에서 보게 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에 적는 걸로 하고
오늘은 전체적인 내용만 써야지.
책에서 배운 것들을 현실에서 경험하는 것이 배움에 목적이다.
책에 배운 것을 책 안에 가두지 말고 책 밖에서 경험하자.
시도하고 두려워 하지 말자.
두려워 하면 시도나 도전은 없다.
실패는 재도전의 동의어이다.
않되면 한번 더 하면 되는 것이다.
One failure does not mean and cannot mean an end.
The existence of wall possibilizes the existence of door.
No wall = No door.
No hope = No way.
뜻/소망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이다.
여행은 내가 전에 보지 못한 생각지도 못했던 길이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내가 없다고 말했더 문을 통과하게 한다.
여행은 비상구가 아니라 출입구란 말이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며 느낀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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