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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h Nie

Hidden in Christ


A life of prayer and of penance, of liturgy, study and manual labor.

위에 것들은 다 똑같은 것이고 하나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다르게 보일수 도 있으나 내면은 다 같다.

기도, 회개, 예배, 묵상, 노동.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들이고

살아 있으려면 해야 하는 것들이고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해야 하는 것들이다.

다른 것이 아니라 다 똑같다.

눈으로는 다르게 보이지만 내 눈으로는 다르게 보이지만

내 눈으로도 봐도 같게 보이는 날이 오겠지.

살아 있다는 것은 기도하고 예배하고 묵상하고 일하는 것이다.

위에서 하나만 빠저도 안된다.

모두 다 필요한 것들이다.

잊거나 빼먹지 말고 다 잘 챙기자.

비타민 챙겨 먹듯이 말이다.


The life is physically hard, but the compensation for this hardship is interior peace.

겉이 편하면 속이 힘들고 속이 편할려면 겉이 힘들어야 한다.

힘든 노동의 댓가는 화평이다.

왜냐하면 힘들게 일해야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고

나의 소유에 대해 감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이 힘들어야 정신이 집중할 수 있고 잡생각이 사라진다.

고난이 나를 정화시킨다.

고통은 나를 변화시키는 연료라는 말이다.





a habitual state of simple prayer and union with God.

습관처럼 반복되는 것이 꼭 나쁜 것 같지는 않다.

여러번 반복한다는 것은 연습과 훈련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습관같다는 것은 쉬지 않고, 범사, 항상 이라는 단어들과 뜻이 같기에

결코 반복적인 것이 나쁜 것이라고 단정지어서 맗을 할 순 없다.

단지 의무적이나 도리에 억매여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거나

일을 하는 의미가 상실된 상태로 계속하는 것은 짐과 멍에가 될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다.


It is a small and unimportant job which makes me very happy.

크고 중요한 일을 했을 때 이상하게도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그런 일들은 나에게 허무감만 안겨주고 만다.

일이 크고 화려하고 위대해 보일수록 빈껍데기라는 말이다.

그런 것 보다는 사소하고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는 것들에 충실하자.

소박한 것들에서 기쁨과 화평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의 중요성을 인정이나 보상에 두지 말고

내가 그 일을 통해 가치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일을 선호하자.

일상적이고 평범해 보이는 일들이 시간이 지나고 나중에 돌아보면 훨씬 더 기억에 남는 법이다.

지금 기억나는 일이 아니라 나중에 기억나는 일.


Using my own words to talk about my own soul.

나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나만의 언어로 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이미 사용해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단어가 아닌 나만의 표현.

처음 사용하는 표현이라 처음에는 조금 낯설고 어색할수 도 있으나

그것 또한 나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중에 하나이다.

처음 대면하는 나.

무엇이든지 처음에는 조금 이상할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적응할 수 있다.

나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나만의 방식으로 하자는 말이다.

내가 나를 알아가는데 다른 사람의 길로 하면 

그것이 나를 알아가는 것인가 아님 그 길을 알려준 사람을 알아가는 것일까?


Uncertainties and cares and illusions imply struggle and difficulty.

위에 글과 연결이 되는 것 같다.

몸이 피곤해야 딴 생각을 안하는 것 처럼 고통은 걱정을 죽이는 역활을 한다.

고통 앞에 섰을 때는 다른 생각은 할 수 없다.

오직 내가 얼마나 힘들게 하루를 살았는지 

다시 말해 지금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지

어제나 내일에 대해서 생각할 틈이 없게 된다.

현재 나의 모습에 충실하자.

지금 내가 어디로 가고 있고 어떤 것들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는지 말이다.

어제나 내일을 생각하게 되면 너무 힘들고 어렵지만

지금을 생각하면 단순해지고 쉬워진다.




The vow of stability is what binds a monk to one monastic community.

The recognition that it does not much matter where we are or whom we live with, 

provided we can devote ourselves to prayer, enjoy a certain amount of silence, poverty, and solitude, 

work with our hands, read and study the things of God, and above all love one another as Christ has loved us.

Stability = One.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누구를 만나던지 그런 것들은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왜냐하면 결국에 그런 것들은 거기서 거기다.

내가 내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드리기만 한다면 말이다.

여기 저기 좋은 거 찾으러 돌아다니지 말자.

하나님은 내 옆에 항상 계신다.


We need faith to let Him decide how much solitude we are to obtain.

믿음이란 내가 무엇이 필요하고 얼마 만큼 필요하지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는 것이다.

하나님을 주님이라 시인하는 것은 최종결정권을 그 분 손에 두는 것이다.


The prophet is a man whose whole life is a living witness of the providential action of God.

Every prophet is a sign and a witness of Christ.

표적과 증인.

증인이기에 말로 전하고 표적이기에 행동으로 보여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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