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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h Nie

야생꽃은 햇빛을 쫓아가지 않는다.




말도 안되...

No way.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니?

이래도 되는 건가?

설마.  정신 차립시다.

딴 생각하지 말고 집중하자.

괜한 것에 시간 낭비 하지 말고.

그런데 만약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는 건가...

Wake up!


To leave is to die.

Leave all behind.


내가 부르심을 받은 그곳을 떠나는 것이 끝인 것이다.

내가 어떻게 살아 보려고 다른 곳으로 간다면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는 멸망할 것이다.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는 것이 예배고 생명이며

그 곳을 떠나는 것이 죄고 끝이다.

환경이나 상황으로 보아 떠나는 것이 옳게 보일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정반대이다.

명심하자.  주님 곁을 떠나는 것이 가장 위험하다는 사실을.

그 분의 품이 가장 안전하고 달콤하다.

보이는 것과 실체는 다르다는 것.

오히려 안전해 보이는 것이 위험하고

위험해 보이는 것이 안전하다는 말이다.

위가 아래고 아래가 위인 세상.

거꾸로 물구나무를 선 이 땅.

하늘과 반대인 곳.

내가 부르심 받은 곳을 떠나는 것은 죽음이지만

그 동안 내가 소유하고 살았던 모든 것을 내려놓는 것은 생명이다.

똑같은 "leaving"이지만 전혀 다른 의미이다.

문맥상 하나는 비겁한 것이지만 다른 하나는 용감한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같지만 내면적으로는 다르다는 점.

모두 다 버리고 가자.

다 필요도 없고 가치도 없다.

아무것도 아니다.

무용지물이고 쓸모없는 것이다.

Not leaving here but leaving behind.

후회도 없고 주저함도 없다.

No hesitation, no second guess.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고 내가 버려야 할 것은 버리자는 말이다.

내가 버려야 할 것들을 버려야만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게 된다는 말이다.

내가 버릴 것들을 버리지 못하면 내가 있어야 할 곳에 있을 수가 없다.

그 분들도 내가 살려고 하는 마음, 내 목숨을 내려 놓지 못했으면 떠났을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생명을 주님께 받첬기에 주님이 부르신 곳에 머무를 수 있었다.

버려야 머무를 수 있다.

버려야 그 분께 돌아 갈 수 있다.

내 자아, 자존심, 등등.

그 분께 가려면 버려야 하고 버려야만 갈 수 있다.

To stay is to leave all behind.

Only way to stay is to let go.

Leave all behind to discover my true self.

Let everything that hinders the sight of who I am go.

Leaving behind is to see myself as I am.

In order to find myself, I must lose everything I have.

My possession is not my identity.

My possession only gets in the way of knowing my authentic ego.

Uncontaminated, untainted, unstained.

Pure, holy, righteous.

My identity is something that no one can take away, slander, alter.

It is what it is.

Do not let anyone says otherwise.

I am who I choose to be, not what I h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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