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מָ‏ן

변화의 계절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는 이러한 약속이 있으니, 육과 영의 모든 더러움에서 떠나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온전히 거룩하게 됩시다.

여러분은 마음을 넓혀서, 우리를 받아 주십시오. 우리는 아무에게도 부당한 일을 한 적이 없고, 

아무도 망친 적이 없고, 아무도 속여서 빼앗은 일이 없습니다.

여러분을 책망하려고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전에도 말하였거니와, 

여러분은 우리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어서,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큰 신뢰를 두고 있으며, 여러분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의 온갖 환난 가운데서도, 나에게는 위로가 가득하고, 기쁨이 넘칩니다.

우리가 마케도니아에 이르렀을 때에도, 우리의 육체는 조금도 쉬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여러 가지로 환난을 겪었습니다. 밖으로는 싸움이 있었고, 안으로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의에 빠진 사람을 위로해 주시는 하나님께서는 

디도를 돌아오게 하심으로써 우리를 위로해 주셨습니다.

그가 돌아온 것으로만이 아니라, 그가 여러분에게서 받은 위로로 우리는 위로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나를 그리워하고, 내게 잘못한 일을 뉘우치고, 

또 나를 열렬히 변호한다는 소식을 그가 전해 줄 때에, 

나는 더욱더 기뻐하였습니다.

내가 그 편지로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더라도, 나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그 편지가 잠시나마 여러분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는 것을 알고서 후회하기는 하였지만,

지금은 기뻐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아픔을 당했기 때문이 아니라, 

아픔을 당함으로써 회개에 이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에 맞게 아파하였으니, 결국 여러분은 우리로 말미암아 손해를 본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 아파하는 것은, 회개를 하게 하여 구원에 이르게 하므로, 

후회할 것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일로 마음 아파하는 것은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보십시오. 하나님의 뜻에 맞게 마음 아파함으로써 여러분에게 얼마나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까! 

여러분이 나타낸 그 열성, 그 변호, 그 의분, 그 두려워하는 마음, 그 그리워하는 마음, 

그 열정, 그 응징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모든 일에 잘못이 없음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편지한 것은, 남에게 불의를 행한 사람이나, 불의를 당한 사람 때문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여러분의 간절한 마음이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에게 환히 나타나게 하려는 것입니다.





내 마음 속에 있는 미움과 분노를 제거하여 이웃을 사랑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라는 말이다.

내 마음을 비우고 내려 놓으라는 말이다.

사랑의 시작은 미움을 멈추는데서 시작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내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과 행동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속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이 상황에서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 수 있는 말은 자제할려고 한다.

하지만 하나님이 원하실 때는 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 말을 해서 내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 보다 그 말을 해서 

그 사람이 회개에 이르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사랑이란 이런것인거 같다.

그 사람을 위해서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

이런 말과 행동을 하면 나만 나쁜 사람이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불구하고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이 들어야만 하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담대하게 하는 것이다.

물론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은 사랑이 바닥에 깔려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내가 어떤 말을 해서 그 사람의 마음이 아프다는 것을 보기 보다는 그말로 아파하고 힘들어 하여 

그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고 성장해 질수 있는지를 보자는 말이다.

내가 착해 보이고 바르게 보이는 말을 하는 것은 바리새인이지 제자가 아니다.

내 자신의 이미지를 이웃보다 더 사랑하기에 나만 착하게 보이는 말을 하기를 원한다.

내가 의로워 보이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의로워 보일 수 있는 말을 하자.

내가 착해 보이는 말을 하던지 상대방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말을 하던지 하나님의 뜻에 맞는 말을 하자.

그것이 믿기 때문에 말하는 것이다.

마음이 아픈 것 자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러므로 인해 그 사람이 생명, 아님 죽음에 이르냐가 중요한 것이다.

내가 무슨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것이 그 사람이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면 하고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이면 하지 말자.

마음이 아파함은 변화와 성장을 시작할 수 있다.

무조건 좋은게 좋은게 아니라는 말이다.

지금 잠깐 후회한데 남은 인생동안 후회하지 않아도 되는 말을 하고

지금 잠깐 후회는 하지 않지만 평생 후회할 말은 하지 말자.

반대로 안해서 평생 후회할 것 같은 말은 용기를 내어 아프고 힘들어도 하자.

나에게 좋은 말이 아닌 남에게 좋은 말을 하자는 것이다.

내가 바르게 보이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이 바른 사람이 될 수 있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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