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Vin
@@;;;
金大監
2012. 3. 28. 10:36
ups
still behind
crazy shit
오늘은 내가 계획한 일들을 하나도 못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UPS가 속을 썩였다.
잘못된 주소로 배달이 되어 다시 돌려 보내야만 했기 때문이다.
UPS를 2번 왕복하면서 이것 저것 알아보며 package를 되찾아야만 했고
전화를 기다려야 하는 까닭에 아무것도 못하고 stand-by만 했다.
공부도 못하고 회사일도 못하고...
시간을 너무 낭비하고 있다.
앞으로는 정신을 바싹 차리고 살아야 겠다.
일을 하나하나 천천히 진전시키자.
한번에 모든 것을 다 할려고 하지 말고
step by step...
인생은 왜 이리 예상하지 못한 일들의 연속일까?
내가 이해할 수 조차 없는 기본 상식에 어긋나는 일들이 너무나도 흔히 쉽게 일어난다.
말도 안되는 지랄 맞은게 인생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든다.
지랄과 지랄... 그 뒤에 또 지랄...
이 세상에서의 삶은 참 힘들고 아무리 연극이라고 해도 쉼지 않게 않네요.
내일은 진짜로 열심히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