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rgy
A Murmur in the Trees—to note—
Not loud enough—for Wind—
A Star—not far enough to seek—
Nor near enough—to find—
A long—long Yellow—on the Lawn—
A Hubbub—as of feet—
Not audible—as Ours—to Us—
But dapperer—More Sweet—
A Hurrying Home of little Men
To Houses unperceived—
All this—and more—if I should tell—
Would never be believed—
Of Robins in the Trundle bed
How many I espy
Whose Nightgowns could not hide the Wings—
Although I heard them try—
But then I promised ne'er to tell—
How could I break My Word?
So go your Way—and I'll go Mine—
No fear you'll miss the Road.
Human beings are not born forever on the day that their mothers give birth to them.
Rather, life forces them to give birth to themselves time and again.
글을 읽으면 읽을때 마다 느낀다
이 사람의 글은 참 새롭다고 말이다.
두 사람을 비교하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비교하게 된다.
Coelho보다 Marquez의 글이 더 깊이가 있다는 것을.
코엘료가 대중성을 가진 작가라면 마케즈는 예술정을 가진 작가라고 할 수 있겠다.
한 사람이 보편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글을 쓴다면
다른 사람은 생각하게 만들고 여러번 반복해서 일게 만드는 매력으로 글을 쓴다.
둘 다 좋지만 요즘은 마케즈의 글이 더 마음이 간다.
늙어서 그런건지...
가을이라 그런건지...
아직 제대로 읽어지도 않으면서 마음만 앞서서 나혼자 평가하기...
제대로 한번 읽어 보아야겠다.
뿌리 깊은 나무를 읽고 있는데 계속 읽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내용이 내 기대와 달라서인것도 있고 등장인물들이 역사적인 인물 보다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는 것도 그렇고...
인기가 많아서 읽어 보려고 시도했지만 잘 되지는 않는다.
괜히 샀다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이 돈으로 다른 책을 살것 그랬다.
물론 중고로 구매해서 투자한 금액은 반정도이지만 말이다.
마음이 가질 않는다; 책에 정이 가질 않는다.
아무리 좋고 훌룡한 책이라도 내 마음을 주고 정을 붙일 수 없다면
나에게 무슨 유익을 줄수 있다는 말인가?
사람도 그런거 같다.
Sticky person.
쉽게 붙을 수 있는 사람, 붙고 싶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My book, My person.
그런 사람이 되자.
나를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
그러므로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사랑하고 아낄 줄 아는 사람.
Mutual association.
태어난 그대로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모든 사람은 상황과 환경에 영향을 받고 변하게 된다.
운명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내 인생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일들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겠다고 결심하느냐에 연속이다.
매 순간마다 나의 선택이 나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이다.
변한다는 것은 정해저 있지만
어떻게 변하는 것은 정해저 있지 않고 오로지 내 손에 달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