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난

Day 2

金大監 2019. 7. 11. 14:07

 

이것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다.

어제 이어서 오늘도 회사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크게 한가지 일이다.

10분 주차 때문에 지각을 했는데

그것이 문제가 되어서 직장 상사들과 미팅을 하게 되었다.

생각했던 것 보다는 차분하게 진행 되었다.

이것이 그들의 방식이다.

겉으로는 가식적으로 위선적으로 모든 일을 뒤에서 궁시렁 하면서 처리하기.

해밀튼에 가사 처럼 계속 웃고 말을 적게 하자.

신중하고 지혜롭게 천천히 하자.

계속해서 멈추지 말고 가야 한다.

뒤를 돌아 보지 말고 주저하지 말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게 앞만 보고 나아가자.

두려워 하지 말자.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나와 동행하시는데 무엇이 두려울까?

오직 담대하게 가자.

회사에서 해고 당할 때 당하더라도 할말은 하자.

할말을 한다고 해서 사람들이 미워하거나 불이익은 당할 수 있고 

최악에 경우 해고밖에 더 당하겠는가?

나의 자유는 그 값을 정할 수 없이 귀한것이다.

내 자유의 값을 정해 놓지 말자.

그 어는 것 보다 더 귀한 것이 나의 존엄서이다.

나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말자.

이미 시작했으니 끝까지 한번 가보자.

이것은 매우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경험.

값진 경험.

내 자유를 내가 지켜내는 경험.

더 이상 비겁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비굴하게 살지는 않을 것이다.

당당하게 나는 자유로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