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lieve
지난 몇달 동안 계획했던 여행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변경해야 한다.
그 동안 지켜봤는데 상황이 더 악화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진행하는 것은 무리이다.
기대를 했던 로마 여행을 변경하게 되어 그 어느 때 보다 상실감과 실망도 크지만
포르투갈로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되지 않아 김이 새지만 변화가 가저올 새로움에 기대를 해 본다.
포르투갈은 지금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없어 안전해 보인다.
시간은 비슷하게 3월 말과 4 월초로 하여 드로윙 클래스 전에 돌아오는 것이고
Lisbon, Porto는 물론이고 Algarve까지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제발 코로나 바이러스가 멈췄으면 좋겠다.
내일 출근하면 비행기와 호텔을 변경할 수 있는지 알아 보고 여행할 곳도 다시 알아봐야 해서
귀찮으면서도 새로운 과제들에게 도전심이 생기기도 한다.
불평과 원망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그 일을 할 수 없을거라 믿기 때문이다.
내가 그 것을 해 낼수 있는 자신감이 없으니까 시작하기도 전에
불평을 하여 핑계거리를 먼저 만들어 두는 것이다.
그래야 실패했을 때 책임을 회피할 수 있으니 말이다.
비겁하게 실패했을 때 말할 핑계거리를 찾을 시간에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자.
내가 최선을 다해도 역부족일 때는 결과를 받아드리자.
모든게 다 잘되고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최선을 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They can because they believe they can.
실패가 창피한 것이 아니라 불평이야 말로 창피한 것이다.
나 자신에게 떳떳하면 되는 것이고 결과를 두려워 할 이유도 필요도 없다.
하나의 실패가 내 인생을 결정 짓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밤 하늘에 별이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닌 것 처럼
인생을 사는 길도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내가 원하는 길로 걸어가는 것도 좋지만 때론 의도하지 않은 길을 걸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새로운 일, 낯선 것, 다른 점은 결국 내가 그것들을 감당해 낼수 있다는 자신감의 상실에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이 들어 올 때 그것들을 천천히 파악하고 분석하여 알아감으로 변수나 미지를 줄여 간다면
반비례로 자신감이 증가한다.
물론 아무리 준비한다고 해도 모든 변수를 다 제거할 수는 없겠지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에 변수를 남긴다면 담대하게 그것들에 대응해 나갈 수 있다.
Intelligence is the ability to adapt to change.
Belief is the willingness to adapt to change.
내가 변화하기 싫어 하기에 변화를 반대하는 것이다.
변화는 성장을 의미한다.
현재 내 모습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을 조금씩 upgrade해 나가는 것이야 말로
나 자신을 알아가는 진정한 길이다.
나를 안다고 착각하고 내 자신을 어떠한 틀에 가두는 것이 아니라
내 잠재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수 있도록 내 자신에게 용기를 부여하는 것이야 말로 성숙이다.
그 과정속에서 다치기도 하고 실패도 경험하겠지만 그것들이 그렇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것이 내 삶을 지배하지 않기 때문이다.
동물이 진화하는 과정에서 한번 진화를 잘못해서 멸종되기 보다는
여러번 진화하는 과정을 반복하여 멸종의 위기를 모면하는 것이다.
진화를 포기하는 순간이 바로 그 동물이 멸종하는 것이지 진화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멸종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변화하다 지처 쓰러지기 보다는 변화에 대해서 인내하고 내 자신에게 충분히 변화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주어야 한다. 그것이 인내이고 오래참음이다. 조급해 하거나 성급해 하지 말자. 지혜는 부지런함과 오래참음이다.
꾸준히 변화할 수 있는 노력을 하면서 동시에 지금 당장 변화지 않는다고 독촉하지 말고 여유있게 변화해 가는 내 자신을 관찰하자. 나는 할 수 있다. 그 누구도 내가 할 수 없다고 말하게 두지 말고 듣지도 말자.
내부적이나 외부적이나 할 수 없다는 말은 듣지 말고 할 수 있다는 말만 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