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e vs. Batman

TDKR을 보고 왔다.

너무나도 많은 review들 사이에 천지 차이에 의견들 중에서 직접 보러 갔다.

영화는 재미있었다.

도대체 뭐가 재미없다고 했는지 알수도 없을 만큼 흥미로워고 불필요한 장면들도 없어서 깔끔하고

2시간 40분이라는 상영시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지도 않았다.

2탄에 등장했던 Joker와 Two-Face처럼 Bane과 Catwoman이 impact있는 연기를 보여주지는 못한 것 사실이나 액션영화는 원래 주인공들의 연기 보다는 영화의 내용이나 전체적인 구성이 흥행을 결정하기에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Bane과 Catwoman이 연기를 완전히 못해서 영화를 망친 것도 아니고 자신에게 주어진 역활안에서 밥값 정도는 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부분은 새로등장한 인물들이 Inception에서 등장했던 사람들이였다는 사실빼고는 재밌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크고 작은 반전도 있었고 내용이 단순하지도 않고 복잡한게 영화를 시청하는 동안 흥미를 유지하면서 집중할 수 있었다.

Bane과 Batman의 첫번째 전투장면이 인상 깊었다.  

단순히 싸우는데서 끝나는 것이 싸우는 장소가 Wayne Enterprise밑이여서 Bane은 승리후 바로 Batman의 무기를 정복할 수 있었다.  Bane이 하는 일에는 모든 것이 계산 되었고 치밀하게 준비가 되었다.

다음 단계가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살자.

Bane, Hulk, Kong 나 자신에 대해서 많이 배우게 되는 영화 캐릭터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