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
'다른사람에게 지는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지만 어제의 나 자신에게 지는 건 부끄러운 일이다.'
복음을 전하는 일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감사하고 기쁘다.
바울에게 사역의 힘의 원천은 복음을 끝까지 전하는 사람들이였다.
그 사람들의 소식을 들으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기억하는 것을 통해서 재충전을 하였다.
하나님은 시작하신 일을 완성시키시는 분이다.
중간에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말이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내가 원하는 일들의 진행이 더디고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지 보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그런건 아니다.
Not everything is what it seems.
변화가 표면적이나 현상적으로 내 눈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변화의 부재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니 인내하고 조금만 더 기다리자.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알 수는 없지 그래도 기다리자.
무엇이 좋은것인지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
가치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겠다.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것들이 정말 중요한 것인지...
바울에게 소중한 것은 그리스도가 전파 되는 것이었지
자신의 처한 상황이나 주위 사람들이 자신에 대해서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별로 신경 쓰지 않았다.
바울의 기대와 소망은 자신에게 아무런 부끄러운 일들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이었다.
죽으면 죽으리라.
부끄럽게 사느니 당당하게 죽겠다고 말한 바울.
당신의 담대함이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예수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살겠습니다.
그 동안 얼마나 부끄럽게 살았는지...
다른 사람들 앞에 부끄러운 것도 있고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것도 있고
내 자신에게 부끄러운 것도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어떤 상황에서도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합니다.
당신과 하는 이 약속을 지킬수 있게 도와 주세요.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오 유익하며 모든 일에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주님안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복음에 합당한 삶. 부끄럽지 않은 삶.
우리를 대적하는 자들을 두려워 하지 말자.
그들은 두려움에 대상이 아니라 멸망에 대상이다.
곧 멸망할 사람들을 두려워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조금만 참으면 지나가고 끝난다.
믿는 것과 고난 받는 것은 같은 특권이다.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라고나 할까.
고난의 특권이 없으면 믿음의 특권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