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Vin

나를 벌할 수 있는 건 나 뿐이다.

金大監 2013. 8. 23. 11:41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진리는 하나이다.

'하나님은 사랑이다' 가 바로 그 진리이다.

진리는 하나이고 하나라는 뜻은 그 외에 모든 것에는 배타적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진리의 표적은 바로 사랑이다.

사랑은 포괄적이다.

허물까지도 덮어 줄주 아는 것이다.

잘못된 것을 배척하면서 동시에 그것을 감사주는 것이다.

사랑과 진리의 교차.

역설.

Love is inclusive; truth is exclusive.

진리는 듣는 귀가 있는 자만이 들을 수 있는 것이지만

사랑은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것이다.

Love is for all; truth is for few.

이 두가지 사이에서 균형을 잡으며 산다는 것은 혼돈되고 어렵다.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이다.

어떤 것을 선택하던지 간에 다른 한중을 기억하자.

어떤 것을 선택하는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을 놓지지 않는 것이다.





여러분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도록 하십시오.


And do not be conformed to this world, but be transformed by the renewing of your mind, 

so that you may prove what the will of God is, that which is good and acceptable and perfect.


로마서 12장 2절.

do not be conformed-active; be transformed-passive.

내가 이 시대의 풍조를 본받지 않을 때 하나님께서 내 마음을 새롭게 변화 시키실 수 있다.

첫번 째 부분은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고 두번 째 부분은 하나님이 조절하시는 것이다.

이 두가지의 차이를 분별하자.


내가 이 시대를 향해 가느냐 아니면 반대 방향을 가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to this world or from this world.  renewing of = out of.

새롭게 변화를 받았다는 것은 이 시대에 속해 있다가 밖으로 나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Conform이라는 단어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어떤 기준에 행위만 맞추어 가면서

속성은 변하지 않고 겉만 비슷해 지는 것을 뜻한다.

다시 말해 겉만 변화는 것을 의미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transform이라는 단어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기준을 뛰어 넘는 변화를 뜻한다.

행위만 다른 사람과 비슷해저 똑같이 사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변화로써 전혀 다른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Conform이라는 단어는 assimilate이라는 단어와 흡사한것 같다.

왜냐하면 둘 다 겉으로 닮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transform이라는 단어는 emulate와 비슷하다.

무언가를 뛰어넘고 초월하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다른 사람들 사는 것 처럼 똑같이 욕먹고 개성과 스타일 없이 사는 것은 conformist이고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살기에 왕따 당하며 사는 것이 metamorphosis라고 할수 있겠다.

단순히 대다수를 따르는 좀비가 되겠는가

아니면 살아서 숨쉬는 인간이 되겠는가?